[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유민상이 19금 푸딩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유민상의 냉장고가 공개된 가운데, 방송 불가 식재료가 등장했다. 일본에서 건너온 푸딩이 그 주인공.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MC 김성주는 "이거 방송에 나갈 수 있을까 모르겠다"며 푸딩의 정체를 공개했다. 이를 본 셰프들은 일동 경악했고, 김풍은 "저질"이라며 머리를 흔들었다.

유민상은 "선물 받았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노상 파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본 유학파인 정호영 셰프는 "태어나서 처음 봤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7년 동안 외로움을 이런 식으로 푼 거냐"며 "혹시 요리에 필요하면 이용해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민상은 "이용은 하는데 다시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놓아 달라"고 부탁, 천생 개그맨 면모를 뽐내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토크와 요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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