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어게인…“봄 햇살 같은 최고의 영화”

17어게인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출발비디오 여행에서는 버 스티어스 감독의 17어게인이 전파를 탔다.

   
▲ 17어게인 포스터

17어게인은 37살의 아저씨가 17살로 돌아가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직장과 가정에서 버림받고 부인과 이혼소송 중이다.

과거 고등학교 시설 창창한 농구선수였지만, 농구를 포기하고 여자친구를 선택해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고 후회하며 살고 있다.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만 생각하며 인생의 절정기였던 고등학생 시설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주인공 마이크.

그러던 어느날 폭풍우가 몰아치는 귀가길에 다리 위에서 목숨을 끊으려는 청소부를 발견하게 되고 그를 구하려다 대신 바다속으로 추락한다.

그리고 눈을 뜬 마이크는 아주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바로 17세의 외모로 돌아간 자신의 모습. 네드의 아들이라고 거짓말하고 고등학교에 다니게 된 마이크는 매기 그리고 알렉스와 친구가 되면서 비로소 그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모든 경험을 토대로 마이크는 자신이 사실은 아주 완벽한 삶을 살아 왔으며, 다만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17어게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7어게인 싱그러운 봄 햇살같은 최고의 영화네요” “17어게인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17어게인 추억을 곱씹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