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순간이동 소재 SF '러브라인 비중 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순간이동 소재의 SF영화가 소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출발비디오 여행에서는 영화 열한시에 대해 소개했다.

   
▲ 열한시 포스터

시간 이동 프로젝트 연구원 우석(정재영)은 투자 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의 중단을 통보받는다.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지완(최다니엘)을 비롯한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영은(김옥빈)과 함께 위험한 테스트 이동을 감행한 우석은 24시간 후인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다.

하지만 사라진 연구원들, 폐허가 된 기지, 누군가의 공격 24시간 후의 내일, 모든 것은 달라져 있다.

유일한 단서인 CCTV를 확보해 현재로 돌아온 우석과 영은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일을 복구해 감춰진 24시간을 추적하던 중 CCTV 속에서 연구원들의 죽음을 목격한다.

열한시가 다가올수록 CCTV 그대로 죽음이 일어나고 연구소는 폭파의 징후를 보인다. 끝까지 연구를 지속하려는 우석과 그를 말리는 지완과 영은은 숨겨진 시간 속 충격적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열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열한시 우리나라에 이런 영화가 있어네” “열한시 젋은 남자들이라면 한번 볼 만” “열한시 러브라인의 비중이 너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