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리브스 뉴욕 ‘노숙인’…봉만대 감독 “뉴욕서 만났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키아누리브스(50)가 연인 제니퍼 사임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노숙생활을 한 것과 관련해 과거 봉만대 감독의 일화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출처=MBC 서프라이즈 캡처

봉만대 감독은 지난 1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현해 미국 뉴욕에서 키아누리브스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봉 감독은 키아누리브스에 대해 “연예인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다가 만난 키아누리브스는 정말 친절했다”라며 그를 회상했다.

키아누리브스는 동료 배우였던 제니퍼 사임이 2001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장기간 노숙생활을 하는 등 방황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이에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4일 키아누리브스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연인으로 발전한 키아누리브스와 제니퍼 사임은 아이를 갖게 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아이는 유산됐고 제니퍼 사임은 우울증을 겪다 키아누리브스와 결별한다.

그로부터 1년 후 제니퍼 사임은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다. 키아누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을 지켜 주지 못한 죄책감으로 뉴욕을 떠도는 노숙자가 됐다.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정말 슬픈 사연이다. 가슴 찡하다”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안됐다...친구도 연인도 다 잃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