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 세계를 열광시킬 단 하나의 액션 어드벤쳐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올겨울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감독 라이언 존슨)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쳐.


   
▲ 사진='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포스터

 
'스타워즈' 시리즈가 첫선을 보인 지 40년이 되는 올해 개봉해 더욱 특별한 이번 작품은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내용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역대 최고의 흥행을 이뤄낸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시나리오를 읽고 연출을 맡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고 극찬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 사진='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스틸컷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충격적 결말의 열쇠를 쥔 세 인물의 활약을 암시한다. 지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대대적인 흥행을 이끈 히로인 레이와 새로운 악으로 부상한 카일로 렌, 그리고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활약한 루크 스카이워커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영화에서 선과 악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전 세계적인 기대감에 부응하는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격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국내에서만 1천만 뷰, 전 세계에서 1억 2천만 뷰 이상의 기록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메인 예고편을 통해 선보인 전쟁 신은 스토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까지 높이며 최강 블록버스터로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이제껏 알지 못했던 자신의 새로운 힘을 발견하게 되는 레이를 비롯해 핀, 포 그리고 루크 스카이워커와 악의 세력인 스노크, 카일로 렌이 이번에는 또 얼마나 대단한 활약과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는 루크 역의 마크 해밀과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 핀 역의 존 보예가, 포 역의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도널 글리슨, 앤디 서키스 등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개성파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 특히 이번 영화는 레아 공주 캐릭터로 스타워즈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에 영원히 자리잡은 캐리 피셔가 지난해 작고하기 전 남긴 마지막 작품으로, '라스트 제다이'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전편에서 감독으로 활약한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으로 참여하고, 향후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 연출이 확정된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마쳤다.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12월 14일 국내는 물론, 같은 주에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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