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실적 개선 전망…산업자재·패션부문 성수기
   
▲ 코오롱 3분기 실적/사진=코오롱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코오롱그룹은 올 3분기 매출 1조1111억원·영업이익 294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매출이 증가하고 유통부문의 BMW 신형 모델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요 제품 스프레드 확대에도 불구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자회사 실적 하락·코오롱글로벌 신규 편입회사들의 사업 진행으로 인한 비용증가로 전년 대비 9.5% 감소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4분기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자재부문 및 패션부문 최성수기"라며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