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2일에 실시하기로 국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가 14일 의결했다. 

이날 오후 인사청문특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일정을 비롯해 위원장 선임의 건, 간사선임의 건, 자료제출 및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특위는 위원장에 4선의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진 위원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선출해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위원회가 이진성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를 위한 인사청문회를 원활하고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또 한정애 민주당 의원과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했다.

이들 외에 특위 위원으로는 민주당 강병원·김해영·박주민, 한국당 권석창·이양수·송희경·신보라, 국민의당 이용주, 비교섭단체 몫으로 유의동 바른정당 의원이 참여한다.

특위는 오는 22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2일에 실시하기로 국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가 14일 의결했다./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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