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특선영화…카, 업, 라푼젤 ‘풍성’ “애들은 좋겠네~”

황금연휴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특선영화가 대거 편성돼 화제다.

4일 EBS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5일까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를 편성하고, 6일에는 석가탄신일 특선 영화 ‘만다라’를 방송한다.

   
▲ 라푼젤 포스터

EBS는 지난 3일 디즈니와 픽사가 지난 2006년 제작한 카를 방송했다.

이날 오전 8시에는 전날에 이어 ‘카2’를 방송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라푼젤’과 ‘E.T’를 방송한다. ‘라푼젤’은 그림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E.T’는 ‘죽기 전 봐야 할 최고의 영화’, ‘역사상 가장 뛰어난 SF 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명작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들었다.

6일에는 ‘업’이 방송된다. ‘업’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뒤, 아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괴팍한 노인과 귀여운 소년의 모험담을 그렸다.

어린이날 특선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이날 특선영화 애들은 좋겠네~” “어린이날 특선영화 나도 보고 싶은 영화가 끼어있네” “어린이날 특선영화 밖에 나가면 고생일텐데 집에서 영화나 틀어 줘야 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