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가 새롭게 전파를 탄다.

SBS는 4일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 후속으로 룸메이트를 선보인다. 이로써 룸메이트는 세월호 참사로 첫 방송이 연기된 후 2주 만에 공개되는 것이다.

   
▲ 룸메이트 출연진/SBS 제공

룸메이트는 개인공간과 공동생활이 공존하는 집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프로그램이다. 연출은 '강심장'의 박상혁 PD가 맡았다.

특히 이동욱,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2NE1 박봄 등 개성이 강한 11명의 스타들이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상혁 PD는 룸메이트 기획 의도와 관련해 "서로 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면서 갈등을 겪고 우정을 쌓는 이야기를 담는 관찰형 예능"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룸메이트는 이날 오후 4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완전 기대된다” “룸메이트, 빨리 보고싶어” “룸메이트, 엑소 찬열도 나오는거지?” “룸메이트, 재밌을 것 같은데” “룸메이트, 어떤 예능일까”” 룸메이트, 나도 저런 거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