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리브스 “얼굴 야위었다” 봉만대 전해…제니퍼 사임 ‘사망’ 때문?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리브스(50)가 노숙자가 된 사연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봉만대 감독이 키아누리브스의 상태를 전한 장면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사로 떠올랐다.

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키아누리브스가 연인 제니퍼 사임의 사망으로 인해 미국 뉴욕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게 된 사연이 전파를 탔다.

   
▲ 사진출처=MBC 서프라이즈 캡처

앞서 봉만대 감독은 지난 1월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키아누리브스 를 만난 과거를 회상했다.

봉만대 감독은 “키아누리브스 얼굴이 많이 야위었다”고 전하며 “평상시에는 노숙자로 생활하고 영화할 때만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 감독은 “키아누리브스가 아무래도 방랑의 시간을 가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아누리브스는 동료 배우였던 제니퍼 사임이 2001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장기간 노숙생활을 하는 등 방황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키아누리브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아누리브스 제니퍼 사임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키아누리브스 제니퍼 사임 정말 슬픈 사연이다. 가슴 찡하다” “키아누리브스 제니퍼 사임 안됐다...친구도 연인도 다 잃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