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 외 별도 행사 계획 없어
[미디어펜=최주영 기자]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44주기 추모식에 SK 일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1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선영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고 최종건 회장의 차남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삼남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조카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등이 참석했다. 추모식 외 별도 행사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최태원 SK 회장이 1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선영에서 열린 최종건 SK그룹 창업주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대식 SK수펙스 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SK는 고 최종건 창업주가 1953년 적산기업인 선경직물을 인수해 토대를 만들었는데, 이 회사가 2003년 10월부터 SK네트웍스를 사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창업주가 1973년 47세의 나이로 별세한 이후 그의 동생인 고 최종현 회장이 1998년까지 SK 성장의 기반을 닦았고 현재는 고 최종현 회장의 아들인 최태원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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