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믹스앤더시티'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멤버들과의 법적 분쟁을 언급했다.
15일 밤 첫 방송된 JTBC '믹스앤더시티'에서는 김창렬이 시대를 뒤흔든 EDM 열풍에 대해 소개하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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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믹스앤더시티' 방송 캡처 |
김창렬은 "제가 EDM을 했을 때 뭔가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나 놓치면 후회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믹스앤더시티' 제작진이 "제작 관련해선 좋은 경험이 없지 않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 제가 많이 말아먹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원더보이즈와의 법적 공방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창렬은 자신의 기획사 소속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3명으로부터 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이를 부인하며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을 맞고소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0월 허심탄회한 대화 끝에 합의에 이르렀고, 법적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믹스나인' 제작진 앞에 선 김창렬은 "지금은 깔끔하게 다 해결됐다"고 담담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믹스앤더시티'는 EDM 음악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편견을 없애고 음악 장르로서의 EDM의 진짜 매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2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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