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주일 연기됨으로써 16일 국내 증시 개장시간에 대한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16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일반상품시장이 모두 기존 안대로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 30분에 폐장할 예정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는 수능 연기가 발표된 직후 거래소가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한 사항이다. 거래소는 연기된 수능일인 23일에도 증시 개·폐장 시간을 1시간씩 미룰 방침이다, 

한편 외환시장 역시 기존 공지대로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단, 외환 폐장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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