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 활동
   
▲ BGF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15일 저녁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사진=BGF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BGF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15일 저녁 재난 발생 4시간 만에 행정안전부 ,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BGF는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 1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2015년에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맺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 협약'에 따라 BGF가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BGF는 전국 23개 물류거점과 1만2000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호물자 조달이 어려운 도서·격오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자 수송 등 긴급 구호 거점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BGF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국가 재난 뿐 아니라, 지역 사회 치안서비스 향상 등 공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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