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신 소식을 전한 톱모델 미란다커의 다이어트 비법이 주목받고 있다.

미란다커는 완벽한 비율과 날씬한 몸매로 '신이 내린 몸매'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바 있다.

완벽한 몸매를 갖기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미란다커는 엄격한 식이조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미란다커 인스타그램


미란다커의 식단 관리법 중 가장 유명한 방법은 하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 '하얀 음식'이란 다이어트의 적인 쌀, 밀가루, 소금, 설탕 등을 말한다. 이는 국내에서도 '미란다커 다이어트'라고 불리며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미란다커는 아침에 레몬이 든 물 한 잔을 마시고 닭가슴살과 호밀빵 한쪽으로 가볍게 아침 식사를 마친다. 점심에는 아몬드 3알과 플레인 요거트, 꿀을 섭취한다. 저녁 식사는 연어샐러드와 오이, 삶은 계란으로 마무리한다고. 그는 점심과 저녁 사이 오렌지주스 한 컵과 고구마 한 개 등 간식을 먹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란다커는 식단 조절뿐만 아니라 매일 2시간씩 10년간 요가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을 병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재혼한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커는 16일(한국 시간) 임신 소식을 전했다.

미란다커는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아들 플린을 얻은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 스냅챗 CEO이자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억만장자로 선정된 6세 연하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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