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SDS가 2018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SDS는 16일 "승진 인원은 19명으로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2명"이라며 "이 가운데 여성은 전무·상무 2명씩 총 4명으로 역대 임원 승진 인사 중 가장 많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금융사업부 보험ERP TF 담당임원과 노영주 ICTO사업부 전자·제조컨설팅팀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김지현 개발센터 CX팀장과 이지현 금융사업부 금융ICTO팀장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김호 인프라사업부장과 박성태 경영지원실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S는 "솔루션, IT서비스, 물류 등 각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켰다"며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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