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이 감성 넘치는 굿즈와 함께 영화 팬들을 찾는다.

26년 만에 국내 최초 극장 개봉하는 영화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더스페셜패키지 특별 상영회' 티켓 예매를 오늘(16일) 전격 오픈한다.


   
▲ 사진='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포스터


영화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은 한 소년이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대만 뉴웨이브를 이끈 에드워드 양 감독이 대만 최초의 미성년자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이 작품은 1960년 전후 대만을 배경으로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과 희망을 찾지 못하고 폭력에 젖어 드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어 세기를 넘어선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의 국내 최초 개봉은 에드워드 양 감독 타계 10주년에 만난다는 의미와 함께 아시아의 스타 장첸을 탄생시킨 전설적인 작품을 스크린으로 확인한다는 점에서 2030세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 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 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더스페셜패키지'에는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2018년 탁상용 캘린더, 엽서 5종, 손거울이 포함되며 굿즈를 담을 더스트백과 함께 당일 종영 후 관람 극장 매표소에서 티켓 확인을 통해 수령 가능하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더스페셜패키지 특별 상영회 티켓 예매는 CGV온라인과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영화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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