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기와 펑위옌의 동반 출연 화제작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원제: 剩者为王 / The Last Women Standing)가 드디어 오늘 개봉한다.

일본 베스트셀러 원작의 화제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10년 만에 재개봉한 뮤직 로맨스 '원스', 니콜라스 홀트의 모던 러브 스토리 '뉴니스', 원조 할리우드 로코퀸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러브, 어게인', 휴 그랜트와 드류 베리모어의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 추운 겨울 다양한 로맨틱 영화들과 화제의 재개봉작들이 잇달아 개봉하는 가운데 중화권 최고의 배우 서기와 대만 슈퍼스타 펑위옌의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가 뜨거운 로맨틱 영화 열풍을 이어간다.


   
▲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 포스터


영화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감독 루오 루오)는 부모님의 결혼 강요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꿋꿋이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성공한 커리어 우먼 루시와 그녀 앞에 나타난 사내 최고 킹카 신입사원 마싸이, 둘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오래간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국내 관객들과 만나는 서기는 사랑에 대한 로망을 간직한 채 연애는 뒷전이던 루시 역으로 출연, 깜찍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루시 앞에 혜성같이 등장한 다정한 훈남 신입사원 마싸이 역의 펑위옌은 달콤, 설렘 그 자체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 사진='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 스틸컷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는 중국의 베스트셀러 '잉자위왕'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중국 개봉 당시에는 로맨틱 코미디의 재미와 함께 싱글 여성들의 커리어, 사랑, 가족, 우정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는 재미와 감동을 고루 갖춘 수작으로 호평을 받았다. 연애, 결혼, 사랑이라는 싱글 남녀들의 지상 최대의 난제 속에서 사랑하고 싶은 연하남과 결혼하기에 최적인 연상남 사이에서 갈등하는 루시의 모습은 코믹하고 귀여우면서도 깊은 공감대를 자극한다. 

매력 넘치는 로코 여주인공으로 깜짝 변신한 서기와 역대급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펑위옌의 로맨틱 코미디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는 바로 오늘(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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