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소라와 송가연이 침대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4일 첫 방송된 SBS 새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이소라는 자신이 지내게 될 1번방에 들어갔다.

   
▲ SBS 새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방송 캡처

이소라보다 먼저 입주한 송가연은 이미 창가쪽 침대에 자신의 짐을 풀었고 이소라는 이 모습을 목격했다.

이소라는 “요즘 애들은 참 다르구나. 자기 주관이 정말 뚜렷하구나 싶다”고 밝혔다.

바깥쪽 침대에 앉은 이소라는 “애완견 지젤이 있어서 이 침대를 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창가 쪽 침대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이소라가 야경을 감상하고 있는 사이 송가연은 부랴부랴 짐을 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가연은 이동 중 “요즘 그렇게 동엽신이 좋아요”라고 폭탄 발언해 운전 중인 이소라를 당황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룸레이트 이소라 송가연, 아 빵 터졌네” “룸메이트 이소라 송가연, 창가 쪽 침대가 좋긴하지” “룸메이트 이소라 송가연, 신경전 벌일 것 까지야” “룸메이트 이소라 송가연, 룸메이트 재밌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