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준현이 '보그맘'에 뜬다.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 측은 개그맨 김준현이 오늘(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10회에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MBC '보그맘' 제공


'보그맘' 측은 이와 함께 최고봉(양동근)과 함께 있는 김준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준현은 극 중 비밀리에 최고봉의 AI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를 관리 감독하는 국정원 직원 역을 맡았다. 김준현은 최고봉을 비밀리에 취조실로 데려가 보그맘을 폐기해야 한다는 최후통첩을 전할 예정으로, 이는 보그맘의 최대 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그맘' 제작진은 "김준현씨와 양동근씨는 촬영 내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김준현씨의 취조실 먹방과 성대모사가 극에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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