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 ‘허당’ 영어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서강준이 자신을 소개하는 인터뷰 자리에서 “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며 “말레이시아로 2년 갔다가 고등학교 때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 서강준/SBS '룸메이트' 캡처

이에 제작진이 자기소개를 영어로 부탁하자 서강준은 이름과 나이만을 영어로 짧게 소개했다. 이후 수줍은 듯 고개를 푹 숙였다.

자막으로는 ‘이 정도 일줄 몰랐지. 영어 소개 시켜서 미안’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서강준은 훈훈한 외모로 12살 연상인 배우 홍수현의 마음을 흔들며 풋풋한 매력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룸메이트’는 최근 떠오른 트렌드 주거방식 ‘홈 쉐어’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신성우, 이동욱, 조세호, 박민우, 서강준, 이소라, 찬열, 박봄(2NE1), 홍수현, 나나(오렌지캬라멜), 송가연 등이 출연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서강준 귀여워” “룸메이트 서강준 진짜 매력 장난 아니다” “룸메이트 서강준, 팬 많아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