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과학기술 미래인재 3000명 육성
[미디어펜=나경연 기자]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파주 홍원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 공작실·길 찾는 자동차 등 과학체험 교육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을 통한 자동차 개발과정 이해 및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지난 18일 파주 홍원 연수원에서 열린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에 참여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학생들이 수업 참여 중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구체적으로,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요기술을 주제로 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자동차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 중 학교 추천을 받은 10개교 우수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향후 3년간 3000명 청소년들에게 과학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동차와 과학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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