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태어나서 산 옷 중 가장 비싼 옷"을 공개한 장면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웹툰 작가 기안84와 패션 대결을 펼쳤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이날 전현무는 "패션의 완성은 얼굴과 몸인데 다 안된다. 그래서 큰 돈을 들였다. 정말 비싸서 살까 말까 고민했다"며 명품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하지만 모델 한혜진, 개그우먼 박나래 등 '나혼자산다' 멤버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멤버들은 "전혀 저 옷에 가치가 없어 보인다"고 혹평했고, 패션 대결은 기안84의 승리로 돌아갔다.

다만 이날 '나혼자산다' 방송 직후에는 전현무 옷에 대한 관심이 치솟으며 그 화제성을 증명했다. 

전현무가 '나혼자산다'에 입고 등장한 재킷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재킷. 이 재킷의 국내 매장 가격은 818만원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 2월 샤이니 멤버 민호가 구찌 패션쇼 참석차 이탈리아로 출국할 당시 공항 패션으로 선택한 재킷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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