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대세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1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시상식 직후 미국 구글 트렌드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2017 AMAs'서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은 물론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미국 구글 트렌드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며 AMAs 무대가 미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구글 트렌드는 이용자들이 특정 키워드로 검색한 횟수를 지수화해 대중의 관심도를 보여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2위 검색어와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2017 AMAs'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남은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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