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한미 양국은 오는 21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제198차 회의를 열고 주한미군 환경문제 등에 관해 협의한다.

외교부는 20일 우리측 위원장인 조구래 외교부 북미국장과 미국 측 위원장인 토마스 버거슨(Thomas W. Berge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의 주재 하에 이날 오전10시 SOFA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5년 7월 및 12월, 2016년 11월에 이어 외교부 청사와 용산 미군기지에서 매년 1~2차례 번갈아 열려왔던 SOFA 합동위 회의다.

외교부는 이번 SOFA회의에 대해 한미 양국은 주한미군기지 환경 문제 및 SOFA 시설구역 분과위 업무 원활화, SOFA운영 투명성 제고, SOFA 분과위 협의 활성화 등 SOFA 운영 현안을 점검하고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한미 양국은 오는 21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SOFA 합동위 회의를 열고 주한미군 환경문제 등에 관해 협의한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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