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21일 화요일 오늘날씨는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한풀 누그러진 날씨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로 아침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에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부터 추위는 잠시 주춤하겠지만 수능일인 24일 금요일에는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청주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인천 전주 대구 울산 영하 1도, 광주 창원 2도, 부산 4도, 제주 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전주 10도, 대구 목포 11도, 부산 14도, 제주 울산 13도, 강릉 포항 광주 창원 12도로 오늘보다 1~4도 가량 높겠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낮 동안에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전남남부 제외), 경북북부내륙에 비(강원높은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오후부터 차차 개겠고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22일 인천 서울 춘천 수원 한 때 비가 예보됐고 그 밖은 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청주 홍성 대전 전주 등에 빗방울 떨어지겠다.

수능일인 24일 금요일 오전에는 서울을 비롯 중부내륙에 한 때 눈 또는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다. 주말인 토요일은 구름 많겠고 일요일 오전 한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다 오후 들어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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