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비투비도 포항 지진 피해 돕기에 동참했다. 피해 주민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21일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비투비가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비투비의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으며 포항 지역의 구호금품 지원, 재건과 복구 작업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비투비의 선행은 이것이 다가 아니다. 앞서 멤버 서은광이 소아당뇨 학생들을 위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한 사실도 알려졌다. 서은광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소아 당뇨병 학술제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자신의 팬들과 함께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비투비처럼 포항 지진 피해를 겪은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는 연예인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배우 박신혜가 5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개그맨 유재석, 가수 동방신기와 장윤정, 배우 이영애 등이 이미 각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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