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를 통해 펀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 상품권을 주는 '펀드도 키우는 나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거치식으로 300만원 이상 가입하는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상품권 발송은 다음 달 15일 일괄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은 이와 함께 해외주식형 펀드 비과세 제도가 올해 말(12월 29일) 일몰되기 때문에 그 전에 가입하라고 조언했다. 내년부터는 신규 가입이 불가하고 추가 납입만 가능하기 때문에 소액이라도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형 펀드에 1만원이라도 가입해두는 것이 유리하다"며 "올해 말까지 가입한 혜택 대상 펀드는 향후 10년 동안 매매 차익과 환 차익에 대한 세금 15.4%를 면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