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530선을 가까스로 회복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3p(0.12%) 오른 2530.70에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6.18p(0.24%) 오른 2533.85로 개장해 잠시 하락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반등했다.

거래 주체별로는 기관이 2206억원, 외국인이 578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295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1.16%), 섬유 ·의복(0.89%), 비금속광물(0.57%), 통신업(0.49%), 전기 ·전자(0.80%) 등이 상승했으며 종이목재(-1.06%), 운수창고(-2.03%), 건설업(-1.89%), 의료정밀(-1.27%)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와 시총 2위 SK하이닉스가 각각 0.14%, 3.53% 올랐다. NAVER, LG화학 등도 올랐지만 POSCO,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790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넘어섰다. 전 거래일 대비 0.52% 오른 789.38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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