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승용모델 판매액 적립해 김장 비용 마련…임직원 40명 참여
[미디어펜=최주영 기자]기아자동차 지난 21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임직원과 기아차 임직원 등 행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활동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분당 전지역 저소득층 가구,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들에게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지난 10월 한달동안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 차량(총 1만5670대)을 대상으로 대당 1000원의 금액을 적립한 모금액으로 김장 비용을 마련했다.

   
▲ 지난 21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임직원과 기아차 임직원 등 행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활동을 가졌다./사진=기아차 제공

 
또 행사에는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소속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포장 및 배달하는 전 과정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통해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역사회와 함께 ‘영양바구니 전달 사업’, ‘아름다운 동행 청소년 멘토링 사업’, ‘공부방 환경개선 지원 사업’, ‘우리가족 힐링캠프’ 등 매년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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