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노인 자활 돕는 사회적 기업도 지원
   
▲ 효성이 21일 마포구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사진=효성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효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효성은 마포구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사랑의 김장김치' 10kg들이 총 1500박스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김치를 구매, 사회적 기업 지원과 이웃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김장김치 구매 비용은 임직원이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동일한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한 효성 관계자는 "나눔의 마음을 담은 김치를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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