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자동차는 '2017 H-옴부즈맨'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H-옴부즈맨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9일 동국대학교 본관에서 열리는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의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H-옴부즈맨'에서 활동한 고객이 ‘현대자동차 개선 방안’으로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 중 우수 6개팀 작품을 고객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 현대자동차가 '2017 H-옴부즈맨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이번 행사는 우수 6개팀의 최종발표와 주제별 전문가 멘토 강연, 쏘나타 커스텀 핏 출시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H-옴부즈맨’ 활동기간 동안 상품혁신, 고객가치혁신, 사회혁신 등의 분야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19개팀 중, 지난달 29일 'H-옴부즈맨 2기 고객제안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 6개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H-옴부즈맨’ 활동 기간 동안 각 팀의 아이디어가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화될 수 있도록 멘토로서 도와준 전문가의 특별 강연도 열린다.
 
이날 특별 강연은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멘토의 '데이터, 마음을 읽다', 데니스홍(UCLA 교수) 멘토의 휴머니티를 위한 모빌리티(Mobility for humanity), 김정태(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멘토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 여정으로의 초청' 등 3개 주제로 마련된다.
 
현대차는 또 이번 행사에서 'H-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된 차량인 '쏘나타 커스텀 핏'의 출시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흥미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등 300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다음달 3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다음달 4일 개별 통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사는 고객과 함께 변화하겠다는 약속을 더 많은 고객분들과 나누고자 페스티벌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혁신의 결과, 또 다른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약속 등 고객과 함께하기 위한 뜻깊고 흥미로운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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