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24일까지 한국과 미국의 4차 산업혁명 대표 수혜주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연 16.2%의 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손실률을 -10%로 제한하는 ‘슈팅업 주가연계증권(ELS) 17561회’를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미국의 그래픽 처리장치(GPU) 제조업체인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시점에 2개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를 2% 초과 상승해 있으면 세전 연 16.2%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 시점에는 구조가 변경돼 두 종목이 모두 기준가 이상으로 상승해 있는 경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분만큼을 수익금으로 지급되며,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미만이면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수익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손실은 10%로 제한된다.

기초자산 중 엔비디아의 기준가격은 달러화 변동과 관계없이 달러 표시 주가로 계산한다. 삼성증권 ELS 가입은 전국 삼성증권 지점 및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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