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BMW그룹코리아는 2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BMW 부품물류센터(RDC)에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BMW 해외 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로 건립된 부품물류센터를 견학하며 부품 및 물류를 둘러싼 업무 내용과 프로세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처음 만나는 멘토와 학생들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팀 빌딩 워크숍도 마련됐다.

   
▲ BMW코리아 미래재단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4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BMW그룹코리아 제공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5기로 선발된 학생 35명과 BMW 그룹 코리아 및 딜러사 소속 멘토 12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진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정기 멘토링 외에도 BMW의 역사와 제품 등 분야별 기초를 배우는 BMW 기본교육과 모터쇼 견학, 독일 본사의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글로벌 멘토링 기회도 갖는 필드 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2013년 11월 첫 출범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1기부터 5기까지 총 164명의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했다. 1~2기 학생 59명 중 24명은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BMW 공식 딜러사에 정식 채용됐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3기 36명 중 11명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BMW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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