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540선을 회복한 반면 코스닥은 다소 주춤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81p(0.39%) 상승한 2540.51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8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2540선을 회복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유럽과 뉴욕 등 해외증시의 상승세 영향을 받아 2550선에서 개장해 장중 한때 2553.22까지 상승했다. 

상승세는 외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원, 24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83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3만 4000원(1.23%) 오른 279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도 2.12% 올랐으며 삼성전자우(3.22%), LG화학(0.97%) POSCO(0.16%), 삼성생명(1.52%), 삼성물산(0.36%)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1.27%), NAVER(-0.87%), 삼성바이오로직스(-2.17%)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4.47%), 통신업(3.55%), 은행(2.15%), 기계(1.83%), 전기전자(1.45%), 금융업(0.60%) 등은 올랐고 의약품(-2.99%), 비금속광물(-1.24%), 서비스업(-1.09%), 섬유의복(-1.01%) 등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48p(-1.07%) 하락한 780.90에 거래를 마쳐 다소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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