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여현수, “자유를 얻은 것 같다”...아이 젖 먹이는데 ‘철부지 남편’

 

여현수가 '엄마의 탄생'에서 라면 먹방으로 아내 정혜미의 분노를 일으켰다.

 

4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 1회에서는 강원래-김송 부부, 임호-윤정희 부부, 여현수-정혜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의 탄생'에서 초보엄마 정혜미는 딸 지아의 육아에 우왕좌왕했다. 하지만 이런 아내와 다르게 남편 여현수는 헬스클럽 등 자신의 여가활동을 즐기며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

 

여현수는 “자유를 얻은 것 같다”며 아이와 부인은 뒤로 한 채 시간을 보냈다.

 

초보아빠 여현수의 얄미운 모습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여현수는 모유 수유에 방해 될까 라면을 먹지 못하는 정혜미 앞에서 라면을 끓여먹는 등 철 없는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정혜미는 남편의 이런 모습에 "복수할 거야"라며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질 전쟁을 예고했다.

 

결국 정혜미는 자신의 앞에서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다 마시는 여현수의 모습에 "그만 먹어"라며 짜증을 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의 탄생 여현수, 아빠 맞나?” “엄마의 탄생 여현수, 아내 생각도 해야지” “엄마의 탄생 여현수, 라면을 혼자 먹다니” “엄마의 탄생 여현수, 얄밉다 진심” “엄마의 탄생 여현수, 아빠 정신 차려” “엄마의 탄생 여현수, 왜 그랬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