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지숙이 뜻밖의 속내를 밝혀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이진우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이날 이진우 교수는 니체의 고전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실린 정신의 세번째 단계 중 첫번째 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첫번째 단계는 낙타로 비유된다. 낙타에게서 연상되는 것은 그의 등에 매여있는 혹으로, 정신의 첫번째 단계는 우리 자신에게서 가장 무거운 짐은 무엇인가를 묻는 것.
나 자신에게 가장 무거운 짐은 무엇인지 물어볼 수 있을 때, 또 그 짐을 지는 수고를 경험했을 때 인간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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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
"그냥 저요."
가장 무거운 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온 지숙의 답이었다. 이준우 교수가 "내 자신이 못마땅하냐"고 묻자 그는 "발전하는 것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구김 없이 해맑은 줄만 알았던 지숙은 이상만큼 도달하지 못하는 자신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앞서 '열등감'을 답으로 내놓았던 강지영은 "저와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며 공감을 표했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는 질문이 사라진 시대 답답한 침묵을 깨뜨리는 예능교양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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