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32)과 발레리나 김주원(37)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발레리나 김주원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신성록의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성록과 김주원이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신성록, 김주원/뉴시스

김주원은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발레리나로 지난 1998년부터 2012년 6월까지 15년여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뒤 현재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세계적인 발레리나다.

2001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발레 콩쿠르에서 동상, 2002년 문화관광부장관승과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동양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제14회 러시아 브누아 라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주원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 발레리나로 활동하면서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성록 김주원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성록 김주원, 훈남훈녀 커플이네” “신성록 김주원, 세계적인 발레리나 대단하군” “신성록 김주원, 잘 어울려요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