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437가구…시공 예정사는 현대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포천 용정 지역주택조합(가칭)은 오는 24일 '포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홍보관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 군내면 용정리 475-1번지 공동주택용지에 들어서서는 포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용정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437가구이며, 시공 예정사는 현대건설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행복주택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이 계획돼 있고, 인근에 포천시청 등 포천 중심생활권이 위치해 있다.

신규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 포천 톨게이트가 반경 1km 거리이며, 포천에서 파주~남양주 화도로 이어지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 포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주경 투시도/자료제공=위드피알


용정산업단지는 민간기업과 포천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포천에코개발이 산단 조성을 추진했으며, 95만㎡ 부지에 약 100개 기업이 유치될 전망이다.  

또 경기 북부권 가구업계의 숙원이었던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인데, 판매장 등은 6000여㎡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644㎡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3월 토지소유주로부터 전체 사업계획 부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은 뒤 지난 8월 말 포천시로부터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이 발급받았다. 

신규 조합원 가입은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 또는 주택 전용면적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면 가입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포천시 어룡동 79-4번지(용정산업단지 서측)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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