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공주’가 2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있다.

지난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한공주’는 누적 관객 18만 185명으로 집계됐다.

   
▲ 영화 '한공주' 포스터

‘한공주’는 2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흥행 열기에 이어 ‘한공주’는 베를린 한국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1055개 상영관에 38만1322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역린’이 차지했고 2위는 789개 스크린에서 27만9368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전학을 가게 된 공주가 사건 이후 남은 사람들과 아픔을 견디고 버티며 다시 살아가려고 일어서는 성장영화이다. 천우희, 정인선, 김소영, 이영란이 출연하며 이수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한공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공주, 대박 벌써 돌파?” “한공주, 나도 한번 봐야겠다” “한공주, 대박 벌써 이렇게 많이들 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