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존 메이어 "방금 지진이 도쿄 강타, 진앙지는 도쿄와 매우 가깝다”

 
일본을 찾은 팝스타 존 메이어가 일본지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공연을 위해 일본을 찾은 팝스타 존 메이어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금 지진이 일본 도쿄를 강타했다. 규모는 5 정도로 보인다. 지금껏 내가 여기서 경험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고 말했다.
 
   
▲ 존 메이어/현대카드 제공
 
존 메이어는 이어 "공식적인 진도는 6.2인 것으로 보인다. 진앙지는 도쿄와 매우 가깝다"고 밝혔다.
 
이날 도쿄 인근 바다에서 5일 오전 5시18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일본 열도는 긴장 상태를 보였다. 진도는 6.2에서 6.0으로 수정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 근해며, 진원의 깊이는 162km이다.
 
이날 지진으로 도쿄 도심에서 진도 5약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17명이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뎌 중경상을 입었다. 
 
일본 중심부에서 5.0 이상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것은 3년 만의 일이다.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도쿄 도심에서 진도 5에 육박하는 지진이 감지된 바 있다.
 
존 메이어 일본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존 메이어 일본지진 또 지진이야 무섭다 이젠” “존 메이어 일본지진 도쿄에서도 흔들림 감지했을 정도면 심각한 거 아닌가?” “존 메이어 일본지진 인명 피해만 없으면 다행이지...” “존 메이어 일본지진, 일본은 방재시스템이 잘 돼 있으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