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고객 80명 초청…에어팟·목도리 증정
'폰세이프IV 프리미엄형' 보험상품 출시
[미디어펜=이해정 기자]SK텔레콤은 24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센터원에서 아이폰X(텐)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콘셉트는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였다. 

SK텔레콤은 이날 개통행사에 초청된 80명의 아이폰X 사전예약 고객에게 애플 에어팟(Air Pods)와 고급 목도리를 선물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맥(iMac), 아이패드(iPad), 애플워치(Apple Watch)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SK텔레콤은 보험 상품인 '폰세이프IV 프리미엄형'을 함께 선보였다. '폰세이프IV 프리미엄형'은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수리가 필요한 고객이 동일 기종의 단말기로 기기변경을 원할 시 최대 140만원까지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지원 금액을 높아진 출고가에 맞게 확대하고 기존 할부금 및 위약금도 신규 단말로 승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폰세이프IV 프리미엄형'의 월 이용료는 가입 스마트폰에 따라 아이폰 등 리퍼 가능한 스마트폰은 R 플랜 프리미엄(월 8800원), 삼성전자·LG전자 등 부분수리 가능한 스마트폰은 A 플랜 프리미엄형(월 6800원)이다.

   
▲ SK텔레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센터원'에서 아이폰X 개통행사를 연 가운데 초청된 80명의 아이폰X 사전예약 고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가입한 요금제가 'band 데이터 퍼펙트S(월 7만5900원)' 이상이면 멤버십 할인으로 이용료를 각각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폰세이프IV 프리미엄형'에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개통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이나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은 또한 아이폰X 고객을 위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 제휴카드, 최대 20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척척할인', 배달의 민족·쏘카·29cm 등 제휴 혜택인 '웰컴팩' 등을 한번에 제공하는 '슈퍼 세이브(Super Save)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band 데이터 퍼펙트(월 6만5890원)' 요금제를 선택약정할인 포함 약 50%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내년 2월 말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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