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한별이 임신 사실 및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배우 박한별은 2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4개월 차임을 밝히며 이미 혼인신고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간단한 가족 행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고 알린 박한별은 "가능하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며 출산 후 웨딩 촬영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MBC '보그맘' 촬영 초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박한별은 "임신 초기 촬영 기간이 겹쳐 살짝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보내왔다"고 전했다.


   
▲ 사진=원스타엔터테인먼트


박한별의 신랑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동갑내기 남성으로,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 올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어 지난 10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2002년 잡지 쎄씨 표지 모델로 데뷔한 박한별은 영화 '숙명', '요가학원',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분신사바2', 드라마 '환상의 커플', '다함께 차차차', '오 마이 레이디', '잘 키운 딸 하나' '애인 있어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보그맘'에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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