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닥 지수가 무려 10년 만에 장중 800선을 넘어섰다.

24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지수는 전일 대비 3.95p(0.50%) 오른 800.75를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로써 코스닥 지수는 장중 고가 809.29를 기록했던 2007년 11월7일 이후 무려 10년 만에 8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17p(0.15%) 오른 797.97로 출발해 거래 초반 780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현재까지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원, 33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35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0.14%)과 셀트리온헬스케어(1.33%), 신라젠(0.08%), 티슈진(0.77%) 등 1∼4위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p(0.07%) 오른 2539.03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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