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지진, 북부와 미얀마 넓은 지역에 규모 6.0 지진 발생

5일 태국 북부와 미얀마 지역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땅이 흔들렸다.

태국 북부 도시 치앙 라이의 공항에서 사람들이 뛰쳐 나오고 거리에 금이 갔으나 아직까지 인명 사고나 건물 손괴 보고는 없다.

   
▲ 태국지진, 북부와 미얀마 넓은 지역에 규모 6.0 지진 발생/온라인포털사이트

미 지질측량소는 이 지진이 초기 추정 규모 6.0 크기이며 지표 진앙지가 태국 치앙 라이 남서쪽 27 ㎞ 지점이라고 말했다. 지하 진원지는 얕은 7.4 ㎞라고 한다.

이 지진은 태국 제2 도시 치앙 마이는 물론 수도 방콕에서도 느껴졌는데 커튼이 흔들렸다. 미얀마 양곤에서도 감지됐다.

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국지진, 안따깝다”, “태국지진, 또 지진 무섭다”, “태국지진, 전세계가 문제구나”, “태국지진, 태국은 또 왜그러지”, “태국지진, 아시아가 다문제구나”, 하늘이 노했나?“, “태국지진, 사람은 안다쳤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