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우크라이나 친 러시아 반란 중심지 공격하던 정부군 장교 4명 사망"

 
우크라이나 동부의 슬로뱐스크 시에서 시를 장악하고 있는 친 러시아 민병대원과의 총격전으로 우크라이나 장교 4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5일 말했다.
 
내무부 웹사이트 성명은 이들이 어떻게 해서 죽게 됐는지 구체적인 상황은 말해주지 않았다. 
 
   
▲ 러시아의 군사 개입에 맞서 우크라이나는 100만 명에 달하는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다./jtbc 캡처
 
단지 우크라이나 병력이 이날 아침 800명에 이르는 친 러시아 반정부 세력에 대한 "반 테러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구 12만5000명의 도시로 정부 관공서 건물을 장악하고 검문소를 설치하는 동부 지역 친 러시아 민병대의 반정부 중심지가 된 슬로뱐스크에서는 포격과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고가 있었다.
 
친 러시아 세력의 한 대변인은 교전으로 수명이 죽었으며 20살 여성이 유탄에 사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