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일할 능력은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쉬는 사람이 2년 반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비경제활동인구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인구는 169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15.5% 증가했다.
월별 기준으로 2015년 4월(16.7%)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쉬었음’으로 분류되는 인구는 일할 능력이 있지만 그저 쉬고 싶어서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통계상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지만, 실업 상태로 전락하거나 아예 구직을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그냥 쉬는 인간이 늘어나는 데는 고령층 인구 증가와 청년층 고용사정 악화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