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페미니스트 선언을 한 가수 지망생 한서희가 배우 유아인의 SNS 발언에 SNS를 통한 반박 글을 올렸다.
한서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유아인이 SNS에 올린 글을 캡처해 게시하고 반박했다. 한서희는 "여성이니까 여성인권에만 힘쓰죠. 흑인한테 백인인권 존중하는 흑인인권 운동하라는 거랑 뭐가 다른 건지. 그리고 김치녀, 된장녀, 김여사 등등 한국 남자들이 만든 여혐 단어들이 넘쳐나는데 고작 한남이라고 했다고 증오? 혐오?"라고 자신의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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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
그러면서 한서희는 "페미 코스프레하고 페미 이용한 건 내가 아니라... 아 그리고 저격했다고 뭐라 하시는 분 없으셨으면 해요. 전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거든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유아인은 24일 일부 네티즌과 트위터를 통해 격한 설전을 벌였다. 유아인은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네티즌을 향해 "증오를 포장해서 페미인 척 하는 메갈짓 이제 그만", "한남이 뭔가요. 알려주세요", "한국 남자를 비하의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자백인가요?" 등의 쓴소리를 던졌고, "여성이니까 여성 인권에만 힘쓴다는 말은 남성들에게 남성이니까 남성 인권에만 힘쓰라는 말과 같다. 타인의 이해와 존중을 원한다면, 개인에 매몰되지 말고 타인을 존중하며 함께 하라는 말씀 드렸던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대마초 흡연으로 사회를 물의를 빚었던 한서희는 이후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하고 SNS 상에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트랜스젠더 이슈를 둘러싸고 방송인 하리수와 대립을 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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