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쿼드프레임 공동개발…동급 최다 9에어백 탑재 등
[미디어펜=최주영 기자]G4렉스턴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7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27일 쌍용자동차는 대형 SUV G4 렉스턴은 2017년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G4렉스턴은 특히 충돌안전성 부문에서 별 다섯 개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 G4렉스턴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G4렉스턴은 동급 최다 수준인 9에어백이 적용됐고, 차체 81.7%에 고장력강판을 사용했다. 포스코와 공동개발한 쿼드프레임으로 견고한 차체 강성을 확보하였으며, 충돌 시 상대 차량의 안전까지 배려하는 첨단 설계기술이 적용됐다.

G4 렉스턴은 7월 7인승 모델과 11월 유라시아 에디션 등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하고 있다. 출시이후 월별 판매실적 1위를 기록하며 대형 SUV 시장의 리더로서 위치를 다졌다는 평가다.
 
또 AEBS(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긴급제동보조시스템), LCA(Lane Change Assist: 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Rear Cross Traffic Alert: 후측방경고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통해 탑승객의 안전을 빈틈 없이 책임진다.

   
▲ G4렉스턴은 동급 차종 최다 수준인 9에어백을 적용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또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인체공학디자인 기술을 인정 받아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제품개발에 있어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이번 KNCAP 테스트 결과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게 됐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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