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본 자동차 업체 닛산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에 성공했다고 미국 CNN 방송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7일 CNN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달 도쿄에서 인피니티Q50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 20㎞ 주행에 성공했다.

자율주행차에는 소나(sonar) 12개, 카메라 12개, 레이더 센서 9개, 레이저 스캐너 6개 등을 장착했다.

차량은 도로 흐름에 따라 정차와 가속을 조절했고, 끼어들기와 차선 진입 등도 가능했다.

닛산은 지난 2013년 도쿄에서 시험주행을 시작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도요타, 혼다 등도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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